[고용보험 이력 오류 해결법] 고용24에서 퇴사했는데 재직으로 뜨는 이유와 경력 누락 대처법
고용보험 피보험자 이력을 조회하다 보면, 이미 퇴사한 회사가 ‘현재 재직’으로 표시되거나, 예전에 일했던 경력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오늘은 이런 오류가 왜 생기는지, 그리고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정리해 드립니다.
1. 왜 퇴사했는데도 재직으로 뜰까?
고용보험 이력은 사업주가 고용보험 상실 신고를 해야 반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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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고가 지연되면 시스템상 ‘재직’ 상태로 유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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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소규모 사업장은 신고를 잊거나, 외부 대리인에게 맡기면서 시일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💡 알아두세요!
퇴사 후 14일 이내에 고용보험 상실 신고를 하는 것이 법정 기한입니다.
2. 과거 경력이 누락되는 이유
원인 | 설명 | 비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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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보험 미가입 | 4대보험 중 고용보험만 가입 안 한 경우 | 국민연금·건강보험만 가입 가능 |
취득 신고 누락 | 사업주가 신규 입사 신고를 안 한 경우 | 의도적 누락 또는 행정 실수 |
사업장 폐업 | 사업자 말소 후 일부 기록이 조회 불가 | 폐업 전 이력은 확인 가능하나 시스템상 누락 가능 |
정정 미처리 | 오류를 알았지만 수정 요청 안 함 | 본인 요청 필요 |
3. 해결 방법
🔍 전문가 TI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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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보험 고객센터(☎ 1350)로 전화해 상세 이력 조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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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주에게 상실 신고 요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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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기록은 4대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발급받아 비교 후 정정 요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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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요한 경우 고용보험 지사 방문
정정은 ‘본인 요청’ 없이는 자동으로 처리되지 않습니다. 늦어질수록 실업급여, 경력증명 등에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.
4. 자주 묻는 질문
Q. 상실 신고는 누가 해야 하나요?
A. 원칙적으로 사업주가 해야 하지만, 누락 시 근로자가 직접 지사에 정정 요청 가능.
Q. 사업주가 폐업했는데 경력이 안 뜹니다.
A. 지사 방문 시 과거 급여명세서·근로계약서 제출로 복구 가능.
Q.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어디서 확인하나요?
A. ‘고용보험 EDI’ 또는 고용24,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확인.
Q. 상실 신고가 늦어지면 불이익이 있나요?
A. 실업급여 신청 시 처리 지연, 경력 증명서 발급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Q. 4대보험 다 가입했는데 왜 누락되나요?
A. 각 보험이 별도 가입 구조라, 고용보험만 누락될 수 있습니다.